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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홍경표 [광교점]
이투뉴스
제   목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방광염 "면역력이 중요"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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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가 지속되면서 많은 발생 빈도를 보이는 질환 중 하나인 방광염은 성인 여성의 50%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써 여성이 걸리는 감기로 불리며,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으로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방광염은 남성에 비해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성생활, 요도 자극, 임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여성 요도의 경우에는 남성 요도에 비해 상당히 짧기 때문에 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이 나타나게 된다.

여성 방광염의 80%는 대장균에 의해서 생기지만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되는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세균으로 인하여 질염과 방광염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경우에는 배우자도 함께 치료해야 한다.

방광염은 보통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나 소변이 급한 절박뇨,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야간 비뇨, 소변 색깔이 탁하고 냄새가 나는 혼탁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방광염이 신장까지 파급되는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만성 방광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의 치료 방법은 방광기능을 살릴 수 있는 약물을 병행해 투약한다. 항균제의 투여 기간은 1~3일로 단기 항균제 요법이나 1회 요법으로도 효과를 보이며, 방광자극 증상을 없애기 위하여 온수 좌욕이나 진정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약물을 통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배양검사 및 다른 비뇨기과적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방광염은 치료 후에도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면역력의 저하로 인하여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성관계 후에는 바로 소변을 보아 균을 씻어내는 것이 좋고,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본 이후에는 앞에서 뒤 방향으로 닦음으로써 균이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지나친 비데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살짝 물기만 닦는 수준으로 관리해야 하며,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인 콜라, 홍차, 커피와 같은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블루비뇨기과 광교점 홍경표 원장은 "방광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감염 초기에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흔히 여성들에게 비뇨기과는 남성전문병원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뇨기질환은 성별에 관계없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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